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혹시 안가보신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No.1 종로 설렁탕 (꼬리찜)
가격은 이렇습니다. 올랐나 어쩌나 모르겠는데
갈때마다 가격 신경안쓰고 맛나게 먹고 옵니다.
가게 분위기는 좀 옛스러우나 맛은 끝짱나네요.
가장 많은 소주를 소비하게 만드는 곳...
꼬리찜 大 입니다.
하앍.. 아침부터 꼬리찜이 먹고 싶네요.
No.2 조개촌 (조개구이,조개찜)
이집의 가장 큰 포인트는! 구워준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단가는 좀 쎄요 大가 4.5정도 됐던거 같은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요건 추가로 시켜먹은 해물라면!
가면 꼭 한개 이상은 시켜먹네요 (4천냥)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인데 이것도 시원하고 맛납니다.
No.3 牛리나라 (소갈비살 구이)
3개의 맛집중엔 가장 먼저 뚫은 곳입니다.
소코기가 미쿡산이지만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소갈비살이 달달한 양념에 재서 나오는거라
아주 맛깔납니다.
대부분 1차로 먹는 곳입니다.
1차로 갈비살 먹고 조개구이 혹은 1차로 꼬리찜 먹고 조개구이가
친구들과의 평균적인 코스입니다.
종로에서 만나면 셋중 한 곳은 무조건 가네요.
꼬리찜 집은 거의 90%이상 대기를 하셔야합니다.
번호표 받으시면 되요.
아주 일찍 (6시~7시사이) 가시거나
좀 늦게 (9시반쯤 이후) 가시면 대기 없이도 드실 수 있을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따닥따닥 붙어있음) 대기는 해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한두테이블정도 남아있을 때 들어갔던 것 같아요.
조개촌은 반반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야외 간이 테이블까지해서 12개정도?)
특성상 오래 드시는 분이 많아서 대부분 대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2차로 가면 늦은시간이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네요)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_+
마지막으로 술빨고 싶어지는 사진 투척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