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공포영화 좋아해서 많이 봣는데,
이렇게 관객들 호응 높은 영화는 처음이다.
소리지르는 사람은 여성분이었지만, 아마 그건 여자라는 특성상 숨바꼭질과 같은 상황에서
더 대처하기 어렵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영화 보는데, 여자들이 이렇게나 소리 많이 지르고 한숨을 내어쉬고 입 다물고 가만히 보지 못한 적은 처음이다.
이 말은, 그만큼, 영화가 리얼리티가 있다는 것이다.
리얼리티가 있으므로 해서 진짜 이런일이 영화관을 나서서 집에 도착했을 때 우리집도 저런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라고 영화보는 도중에 착각이 들 정도다.
잠와서;; 말이 이상한데;;
리얼리티가 있는 영상이 되면, 집에 와서도 영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숨바꼭질'에서는 일부러 그런 문제가 생길거라 예상하고 시나리오를 짠 것 같다.
부작용은 최소화 되도록 짜여져 있다.
스포 없게하기위해서 이렇게 썻는데..
재미없으면 그냥 스포하고 끝내지 이러지 않음.. 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