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플레이, MMORPG
무료길래 잠깐 해봤는데 뭔가 와우 생각만 간절하네요.
잠깐 해본 소감은
1.
D&D 팬이라면 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듯 싶습니다. 물론 영어가 되야겠지만요.
캐릭터 배경 설정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캐릭터의 연대기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능력치도 주사위 굴려서 맞추고요.
잠깐 D&D 게임 생각나서 좋았네요. 세계관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2.
논타겟팅인 줄 알았더니 반타겟팅이에요.
이럴거면 그냥 타겟팅으로 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3.
모션이 후져요.
특히 대각선으로 이동할 때는 너무 후져서 기절할뻔.
4.
영상 보고 "와..." 했는데 막상 게임 들어가보니 그렇게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진 않더군요.
5.
요즘 게임들은 다 풀성우 지원이 유행인가요?
이런 거 볼 때마다 소소하게 놀라네요. 모든 퀘스트에 성우를 붙이다니.
몰입하기는 훨씬 좋죠.
6.
액션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은듯해요. 모션도 후지고, 타겟팅 한 상황이 아니면 범위 기술이 아닌 한 공격기도 못 쓰고요.
공격 기술을 사용하면 캐릭터 이동이 중지되고 그 자리에서 쏘는데, 썩 유쾌하진 않더군요.
7.
더 해볼까 싶었지만 와우 생각만 간절해져서 잠깐 해보고 말았습니다.
아래는 약 한시간 동안 함께 한 데메이아 데몬아이 양.
이름을 그 세계관에 적합한 랜덤이름으로 만들 수 있어요. 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