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쯤 아버지가 갑작이 보험가입 해놨다면서 제 사인을 받아가셨고 2년이 지난 오늘 또 보험회사 사람이 찾아갈거다 이러셨습니다.
미성년자일때랑 성인일때랑 좀 다르다고 무슨계약을 해놨는지 꼼꼼히 보는데도 보험에 관해선 문외한이라 뭐가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험은 대략
스마트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무배당) 1종 <보장성>
인 보험인데요 월 10만원 납입니다. (오늘 보험회사 사람이 온 이유가 보험료가 부담되어 특약 몇개를 뺏다더군요 그래서 제 사인이 또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선택특약보니 8개가 3년갱신이고 4개가 종신이거나 65세만기 80세만기 이러네요.
살면서 뼈가 부러진곳도 없고 감기도 잘 안걸리고 크게 다쳐봐야 다리가 접질리는 정도가 최고 크게 다쳐본 사람인데
이렇게 큰 보험이 필요하나 싶습니다. 사람앞일은 모른다지만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니 "치명적"이란 점이 매우 거슬리네요. 치명적이 아니면 보장을 못받는다는 점인데 그 치명적이란 경계가 애매모호하고 암또한 암초기면 보장을 못받는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아버지께 말씀해서 해지하는게 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