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어요.

솔직히 아직도 생각나고 사귈때 휴대폰 번호를 외우고 있어서 아직도 가끔 카톡친추해서 프사바꼈나 봅니다.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참...

아무튼 이렇게 살다가 문득 소개팅어플? 남녀 서로 만나게 해주는 어플? 이런걸 깔았는데 처음엔 많이 거절당하더라구요...ㅋㅋ

근데 점점 저한테 관심이라해야되나 그런걸 주는 분들이 계시고 하루간격으로 세 분이 연락을 주시네요.

지금 만나고있는 분도 이걸로 만난거거든요. 남들이 소개를 안해주니 이런걸로라도 뭐 해야죠...헤어지고 힘들고 요즘에 살도 쪄서 자존감이 낮았었는데 아직은 저 죽지 않은거 같기도하고 ㅋㅋㅋ

문제는 제가 눈이 낮아서 그런지 다 너무 외모적으로 괜찮은분들인데 거절을 해야되는데 거절을 못하겠네요...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