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연차쓰고 오늘 퇴근해서 고향을 향합니다.
그곳에는 올해 4살이 된 첫째딸과 태어난지 2달밖에 안됬지만 벌써 2살이 된 아들이 기다리고 있죠
아내의 출산 몸조리가 끝난 관계로 다함께 집으로 컴백합니다.
이제 퇴근하고 맥주한잔과 함께 롤을 실행하던 내 컴퓨터에는 동요만 나오겠지요
팬타킬을 노리며 잡았던 내 오른손에는 마우스 대신 아이의 젖병과 기저귀가 들릴테고요..
안녕 나의 롤 챔프들 안녕 내 피같은 돈으로 산 스킨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