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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도... 도를 아십니까? 안겪어 보신분 있나요?
게시물ID : jisik_155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디는파앙팡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8 23:37:51

 오늘 편의점에 가다가 왠 아주머니가 (할머니에 가까운. 할머니 일수도 있겠네요.)
저보고 얼굴이 좋아보인다고 갑자기 말을 걸어요.

그러면서 좋은 얼굴이라고,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막 그러시는 거에요.
하기 시험을 준비중이라 좋은일? 응?
하면서 듣기 시작했는데

음...
머 조상이 어쩌고, 묘자리가 어쩌고, 예전엔 땅이 귀한데 요즘은 사람이 귀하다고
결론은 먼가 제를 올려야 하는데 시간 없슴? 

이러시데요.

배고파서 편의점에 들어와 핫바라도 먹으려는데 자기도 사 달라며 우유2개를 같이 계산을 요구하시데요.
저 또 막말 잘 못해서 그래 어자피 남에게 베푸는거 좋은 일로 돌아와라!
라는 생각에 사드리긴 했는데ㅠㅠ


생각해보니 4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뜯겼는데 그땐 장장 1시간 반을 이야기를 듣고 있었네요. 어휴.


이분들은 정말 무엇을 하시는 분들일까요?
왜 항상 2인1조로 다닐까요? 안그러는 분을 아직 제가 못봤네요.
그냥 아무나 붙잡고 그러는 건지
진짜 먼가 있어서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시 한번도 안붙잡혀 보신 분 계신가요?
은근 자주 걸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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