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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쉽]큰 깨달음
게시물ID : wtank_15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0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18 16:30:13
 
전함으로 뚫린 라인 커버치려고 가다 죽창 쳐맞는 와중에 뱅기 좀 보내달라고 그렇게 외쳤지만,
뱅기 한대 보내줄 생각 없는 CV들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CV따위 그냥 라인 뚫려서 뒤지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마세요. 카바쳐줘도 고마운줄도 모름.
 
 
 
 
....은 훼이크고, 워쉽 현재 보상시스템이 진짜 개떡같기 짝이 없습니다.
어시스트나 시야에 대한 보상이 전무하니 전부다 자기 데미지 딜링이나 킬 챙겨먹을 생각밖에 못해요.
물론 생각이 좀 넓은 사람이야 충분히 배려는 하는데,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으면 개념 자체가 보급이 안 됩니다.
 
 
대공은 크레딧과 경험치를 좀 늘리고 순양함이나 구축함들은 가중치(순양은 1.2,구축은 2,대공순양함의 경우는 1.5)식으로 잡던가 해야해요.
애초에 함대전술에서 대공은 얘네들이 잡는 식으로 나간단 말이죠? 헌데 이에 대한 보상이 전무하니 전부다 포랑 죽창무장에 치중할 수 밖에 없어요.
내가 세팅을 해서 팀에 공헌을 하면 뭐합니까? 돌아오는 게 없는데.
 
특히나 구축은 애초에 게임에서 맡는 역할이 보조에 가까운데, 이에 대한 보상은 전무합니다.
게임 하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구축 하나가 자리 잘 잡고 말고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적은 미친듯이 두들겨패는데 우린 안보이니 못패는 일 말이죠.
연막은 보통 자기 살자고 쓰지 팀을 위해 쓰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제가 수백 판 타면서 '팀 살리려고 연막 쓰는' 사람은 저 빼고 딱 세 명 봤습니다. 뉴맥으로 한 번 클래블랜드로 한 번, 펜사콜라로 한 번
펜사콜라 탔을때 그 양반 덕분에 목숨 건진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이렇게저렇게 하라고 가이드를 치고 조언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보상이 없으니까. 그 행동이 내게 어떤 이득이 될지 말지를 따지지, 전체적인 판을 보고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 해요.
왜냐면 지더라도 내가 많이 때리면 자기 받아챙길건 많지만 내가 안 때리면 이겨봤자 말짱 꽝이니까요.
 
 
대공,정찰,특수스킬 사용에 대한 보상이 진짜 필요합니다.
특히나 정찰은 더 필요해요. 자신이 포착한 어뢰가 아군 함선의 근처에 스쳐 지나갈 때 경험치를 얻는 식으로 추가를 하던가, 아무튼 필요함.
그래야 애들이 정찰을 하지, 이래갖곤 뭐 그냥 자기 먹고 살려고 싸우는 거 밖에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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