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기 차량운전으로 입대 이틀도 채 안남겼는데요
원래 훈련소 가서 열심히 종평이랑 사격 잘해서
친구들이 있는 수원 비행장으로 갈 생각이였으나
오늘 예식장가서 고모부(목사님) 만났는데 서산 비행장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신도 중에서 서산 비행장에 근무하는 최고위급 아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편한걸로 빼줄 수 있다고 해주시면서
오늘 제 신상정보랑 기수를 적어가셧습니다...
정말정말 고민됩니다...
입대 몇일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고민이 올 줄은 몰랐네요...
급해서 그러는데 정말 도움이 될만한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