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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스압/작가소개)내일이 시험인데 쓰는 BL이야기 - 4
게시물ID : animation_155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람도먹는
추천 : 3
조회수 : 49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8 21:50:59
야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참 기분이 좋아요!

사실 내일이 시험인데 시험공부를 안하고 놀고 있답니다! 하하! 문학사 시험이라 작가 이름이랑 문학파를 외워야 하거든요!

근데 막상 안하고 놀려니까 불안하네요!

그래서 뭐라도 열심히 하자 하고 생각하다가 결국 오유 눈팅을 했습니다! 즐겨찾기 추가를 열심히 했어요!

지난번 까지랑 텐션이 전혀 다른건 무시해주시고! 며칠만에 쓰는 거라, 용어 통일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에라 모르겠다!

이번에도 이미지 추가입니다! 출처는 구글 이미지 검색이구요! 약후방주의일지도 몰라요!


21. 龍川和ト / 타츠카와 카즈토 - 세이료 최강 괴담 시리즈

타츠카와 카즈토 작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건 세이료 최강 괴담 시리즈와 러브 시크? 두 시리즈  뿐이네요.

그림을 보면 누가 우케고 세메인지 알 수 있는 그림체.. 지만 의외로 어느쪽이든 근육이 좀 있습니다. 

귀여운 등장인물도 꽤 있지만, 성별구분은 확실한 편이에요. 

국내 정발판 같은 경우 수정/삭제되는 경우가 많지만, 원본을 보면 상당히 야합니다..... // 

러브시크 같은 경우 드라마 CD로도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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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료 최강괴담 시리즈...의 표지... 중 .. 노출이 없는... 거의 유일한 표지입니다. 

이 작가분 같은 경우 후기에 동인작가에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동인 활동 작품이 최유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득문득 최유기의 기운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마 오정X팔계를 많이 하셨을 것 같네요.... 현실이 될까봐 검색은 안해봤습니다!


22. 明治カナ子 / 메이지 카나코 - 열전도

메이지 카나코 작가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가에요! 그림체는 뭔가 동화에 어울릴 것 같은 그림체인데 내용이 꽤 하드한 게 많습니다.

작품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쌍둥이 형제가 세메로 나오는 작품은 초심자에게는 쇼크가 큽니다... 생각지도 못한 도구가 튀어나오거나 합니다.  (마음의 행방.. 인 것 같습니다.. 시리즈가 여러 개 있어요)

형제물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 형 쪽이 시오? 였던가..) 이쪽도 SM 입니다.. 동생은 아마 초등학생입니다.. 위험합니다. 철컹철컹 (확실히 기억나는 건 리얼 1/2인데, 시리즈입니다. 위 두개 작품은 면역력 없으시면 정말 안보는 걸 추천드려요.)

작품 중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열전도! 달달한 연애물입니다! BL에 조금 거부감이 있다고 해도 분위기가 너무 부드럽고 캐릭터가 개성있어서 

BL 입문으로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엄마미소 하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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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와 언덕 위의 마법사입니다. 생각해보면 메이지 카나코 작가의 경우 굉장히 성적으로 언모럴하다고 느껴지는 작품을 그리는 반면, 굉장히 담백한 작품을 그리기도 하네요. 

열전도 표지를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ㅎ 


23. 門地かおり / 몬치 카오리 - 학생회장에게 충고 시리즈 

몬치카오리 작가입니다. 이분도 프루나 세대부터 건재하신 분이죠 ㅋ .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저를 타락시킨 훌륭한 작가 중 한 분입니다. 

이분 같은 경우 초등학생이라는 소재를 참 좋아하시는지.. 작품중에 일본 특유의 초등학생 제복이 많이 등장한다던지.. 쇼타계열의 주인공이 자주 등장하네요. 

그림체가 독특하며, 때로 여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느낌의 주인공도 등장합니다. 

작품 자체는 소소한 드립이나 개그가 자주 등장하고 분위기는 밝은 편이 많습니다. 소설의 일러스트도 꽤 그리셨습니다. 

'학생회장에게 충고' 나 '두번째 버튼을 주세요' 같은 경우는 드라마 CD가 발매되어 있습니다. 학생회장에게 충고는 '스기타 토모카즈X토리우미 코스케' 인데, 왠지 두려워서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사담이지만 스와베쥰이치X스기타 토모카즈 를 추천받은 적이 있는데 만약 이걸 듣고 만다면, 저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겠죠.... 건드려서는 안되는 성우 조합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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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키친의 표지입니다 .생각해보면 몬치카오리 작가는 개그를 한다기보다는.. 등장인물이 바보인 경우가 많네요. 두명 다 바보인 경우도 많습니다. 

몬치카오리 작가의 경우 그림체가 워낙 독특해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톱키노'란 분이 이 작가가 자기 그림체를 도용했다고 말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님이 초등학교 다닐 때 이분은 벌써 프로였을 건데요.. 


24. 梶本潤 / 카지모토 쥰 - 별의 언덕

우리나라에서 정발된 책이 참 적은 카지모토 쥰 작가입니다. 등장인물이 어느정도는 다 근육질이며(우락부락하지는 않지만) 대게 흑발에 인상 더러운 사람이 세메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이 그리는 우케의 뭐라고 해야하지.. 유혹수라고 할까.. 눈웃음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림체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덩치 있는 아저씨들이 많이 나오는데 별의 언덕은 그런 소꿉친구 아저씨들이 사랑하는 유치원 이야기입니다.. 써놓고 보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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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과거에는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비현실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등장인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자체심의 한 표지의 경우 상당히 여성스러운.. 예를 들자면 어째 돈이없어에 가까운 느낌의 그림도 있구요.. 

그나저나 오늘쪽 표지의 핑크 소년은 니시무라 슈코 작가의 그림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25. 富士山ひょうた / 후지야마 효우타 - 디어그린, 하현달 밤 이야기 

후지야마 효우타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선이 약간 거친 느낌은 들지만 분위기가 부드럽고 그렇게 심한 짓은 안합니다! 그 점에서 보증 가능한 작가입니다. 

등장인물이 상냥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인인 경우가 많고, 나이차가 나는 커플인 경우가 많으며, 장편같은 경우 어째서인지 반드시 안경에 더벅머리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분 작품에서 느꼈던 것이라면 게이, 동성애자라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는 그리고 있지만 아무도 게이에 대해서 이상한 인식을 가지고 있거나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남친의 엄마가 찾아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그건 문제가 되지만 정작 남친과 사귀는 것, 혹은 노말에서 게이가 되는 것에 대한 언급은 없이 둘은 예쁜 사랑을 시작합니다. 좋은 일이고 맞는 일이긴 한데 가끔 응?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비교적 흔히 있는 남학교 연애사정'의 드라마CD 가 있습니다. 그 외의 작품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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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달 밤 이야기 입니다. 왼쪽의 주인공이 저주인지 축복인지 참한 애인을 선물받게 되는데 그게 전부 남자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남자 후보를 한아름 안겨준 오른쪽 정령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1권이 재미있어서 구매했더니 그다지 재미가 없다는 슬픈 뒷이야기가 존재합니다. 

후지야마 효우타 작가의 특징을 하나 더 뽑으라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게이 친구 게이라던지 번외편 게이라던지 게이에게 차인 게이가 새 남자친구를 사귀는 이야기가 이어져서 시리즈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잘 읽고 나서 한참 뒤에야 책을 다시 펴고 커플 수를 세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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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후지야마 효우타 작가의 순정 시리즈는 2010년 영화화 되었다고 합니다. 놀랍네요 ㅇㅅㅇ 



도입부를 텐션 높게 설정해도, 어째 설명조가 되면서 축축 쳐지네요. 글을 재밌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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