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백수 20알바생 70공시생 직업도 다양한 여징어에요
가끔 취미로 필름카메라로 스냅정도만 찍는데..
최근에 조카가 생겨서 가끔 집에 놀러갈 때 마다 한번씩 찍어주고 와요
아직 신생아라 집이 어둡고 플래시를 못 터뜨려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스캔 맡기고 드는 생각이
얘 사진 매년 찍어주고 인화한걸 앨범을 만들어서 차곡차곡 모으는거에요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때 생일 선물로 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아이라서 사춘기를 겪으면 어떤 생각을 가질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겠죠??
조카가 20살이면 저는 50...
저 어릴땐 부모님께서 필름카메라로 찍어주시고 앨범에 꽂아 넣으셔서 아직도 뭐 찾아볼일 없이 바로 꺼내서 보고 그러거든요.. 그거 한 장 한 장 넘겨볼때의 기분이란.. 하 (지금 나도 모르게 끄덕끄덕 하시는분들!! 다들 공감하시죠?? 공감해야해ㅋㅋㅋ공감한다고 해요!! 급 죄송..)
공시 준비하는데도 막 보고싶고 조카 커버리기 전에 얼른 합격해서 매일 놀아주고싶고 유치원가면 하원시켜주고 싶어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카 있으신분들.. 저도 조카 있어요!! 헿..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