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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의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
게시물ID : humorbest_155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동국
추천 : 14
조회수 : 174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1/13 22:1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1/13 09:03:09
[중앙일보 정영재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28.포항 스틸러스.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노크하고 있다. 대상은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인 미들즈브러다. 이동국의 측근은 12일 "이동국이 이번 주 초 비밀리에 영국으로 출국, 미들즈브러의 연습경기에 참가해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구단의 평가가 좋아 11일(한국시간) 피지컬 테스트까지 마쳤고, 주말께 입단 발표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 구단의 관계자는 "이동국이 국내에 없고, 유럽으로 나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입단 교섭 내용을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 포항 구단은 이동국이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이달 말까지 이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팀 겨울훈련에서 빼줬다. 이동국은 포항과 올 3월까지 계약이 돼 있어 3월 이전에 이적하면 원칙적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만 구단 간의 협상에 따라 액수가 크게 줄거나 아예 면제받을 수도 있다. 영국 북부에 있는 미들즈브러는 1876년에 창립해 137년의 역사가 있지만 리그컵 1회 우승 기록밖에 없다. 2005~2006시즌 14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도 6승6무10패(승점 24)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5위에 처져 있다. 미들즈브러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북한이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기적의 현장'이기도 하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동국과 안정환(31.수원 삼성)을 2월 7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영국 런던)에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어벡 감독은 "안정환과 직접 통화해 '당분간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라'고 말했다. 이동국도 안정환과 마찬가지다. 당분간 K-리그에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정영재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jerry/ 낚시아닙니다 미디어다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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