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때 같이 키우다가 100일쯤 시댁에 강아지를 맡기고 아들이 8개월일때 재회했어요
처음에 멍멍이가 좀 아기를 무서워하다가 둘이 잘 놀더라구요 막 아기가 주물럭거려도 가만힜고 이빨한번 들이댄적이 없어서 저도 놀랐어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아가가 응가를 쌋는데 저는 아기 씻기러 화장실에 갓는데 신랑 하는말이 강아지가
똥기저귀 냄새를 맡았는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래요
그뒤로 강아지가 아기 엉덩이 냄새 맡고 막 따라다니면서 낑낑거리고 얼굴도 핥아주고 그러던데
정작 아들은 귀찮아서 때려요ㅋㅋㅋㅋㅋ
심지어 멍멍이는 암컷도 아니고 중성화 안한 3살 아재 인데...부성애가 생긴걸까요...?ㅋㅋㅋㅋㅋ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