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p-eye (김영성) 입니다.
오늘...늦은 시간까지 누군가...(?)를 만날일이 있었네요.
만나서 이런 얘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더군요.
지하철 막차를 겨우 타고 집에 바려다 주고 집에 오는길...
상대방의 집과 저희집까지 걸어서 가면 한 40분정도 걸리죠.
버스는 이미 막차시간을 놓쳤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갈 수 있었으나
늦은 새벽에 길을 걸어본적이 거의 없었으므로 왠지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 갔던것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쳐 갔던 풍경들.....
일상생활에서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
그러한것을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걸었던것이 사실이였던것 같네요.
경적소리와 공해로 가득하던 텅빈 도로...
늦은 새벽에도 분주한 업무를 보러 가시는 분들...
푸른 새벽.....
도로 한 가운데를 미친듯이 뛰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으세요?
푸르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