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더웠던 올 8월의 한여름... 17개월된 아들과 임신 5개월의 아내를 데리고 창원->서울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것도 때마침 34도가 넘던 바로 그 2일을 때마침 휴가로 잡아서... ㄷㄷ;;
장소는 서대문 형무소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몸이 멀어서 또 현실의 벽 앞에 한번도 찾아뵙지 못한게 죄스러웠습니다..
묶인 몸이라 남들가는 산으로 바다로 갈까 하다가.... 큰맘 먹고 다녀왔는데 아내도 잘다녀왔다고하고 아들도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 좋아하겠죠?
^^;
아! 저 소녀상 뒤에 그림자가 있다는것을 직접보고 안 것이 자랑이에요. (그림자는 할머니...그리고 나비 한마리......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