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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20대 알몸 소란
게시물ID : humordata_1557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풍경
추천 : 11
조회수 : 2804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4/08/15 00:35:46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알몸을 한 20대 남성이 등장해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14일 새벽부터 인터넷에는 지하철 2호선에서 알몸을 한 채 역사를 뛰어다니고, 지하철에 탑승한 한 남성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나 집 가는 지하철인데 저걸 보고 진짜 멍하게 있다가 심장이 너무 뛰는데 마침 봉천역이어서 바로 내렸다"라며 "같이 내리더니 사라졌다.

이런 상황 처음이어서 당황스러운데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새벽 0시 45분경 일간베스트저장소에는 사당역에 알몸 남자가 출몰했고, 여자가 소리지르면서 도망가는데 따라간다며 사진을 올렸다.

 

  목격담도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사당역에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바람에 못 잡았나보다.

 

진짜 여자분 비명 지르고 난리였는데 주변 사람들 다 신고 안 하고 계셔서 좀 소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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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당역 알몸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진 속 주인공이 일베 이용자가 아니냐는 의심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경 한 일베 이용자가 "발가벗고 지하철 타러 가야지.

유튜브에 뜰거다"라는 글을 올렸다며 이 네티즌이 영상과 사진 속 알몸남인 것 같다는 의심을 숨기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왜 저러고 사느냐", "저러면 공연음란죄로 경찰서 잡혀들어가지 않느냐", "내 눈이 테러당했다",

"저때는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어야 할 것 같다. 놀라면 저 사람이 희열을 느낄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남성을 잡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하는 목소리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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