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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온 넷쨰날 사진
게시물ID : animal_155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28
조회수 : 6013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4/01 1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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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더니 냥선생께서 안계심

집앞에 똥테러를 해두셧음 

사진은 치우고난 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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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장소가 마음에 안드나 싶어서 좀 더 깊은 곳에 두고

후드가 싫나 해서 후드를 벗겨서 스크레치 박스에 씌워줫습니다.

혹시 오늘 밤에도 딴 데 지리면 일단 모래를 교채해야 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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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선생의 숙소에서 바라본 화장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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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자기 숙소앞에 지려놓은 똥이 정말로 마음에 안드셧는지 여기 침대밑에 계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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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집 청소좀 해라 더럽다" 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냐옹 선생께서는 드디어 야밤에만 몰래 나와서 놀고 계셧습니다.

그러다 6시쯤에 맹렬하게 울길래 뭔가 싶어서 그냥 놔둿는데 자기 담요쪽에 갓다가 울면서
 그 주변을 막 배회하길래 가볼까 싶었지만 신경도 쓰지말라고 해서 놔둿더니 한참을 주변을 배회하다가 제쪽으로 오시는걸 보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기 집앞에 거나하게 싸놓으셧습니다.

참아서 병나는거 보다는 좋지만...너 좀 딴데좀 하지 무슨 집앞에 싸놓고는 더럽다고 종일 울다가 그 무섭다는 인간바로 밑까지 오냐...

이제 침대 밑에서 오줌 싸는 사태가 일어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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