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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땜에 기겁하는 일상 - 자려면 좀 곱게...
게시물ID : freeboard_2047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RRR빨간달걀
추천 : 6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5/08/14 17:06:32

스마트폰 최대 망원이라 화질이 엉망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몇 장 이런 거 없습니다. 딱히 깨우고 싶지도 않고요.

이미지_2025-08-14_165635141.png

 

일전에 캣맘 관련 글을 쓰긴 했지만, 그렇다고 고양이를 내쫓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눔 시키들이 저희 집에서 자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계단, 담벼락, 나무 위 등등 진짜 온갖 장소에서 쳐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눔 시키들이 드러누운 곳이 너무 랜덤하다 보니까 , 심장에 심각하게 안 좋은 경우가 있다는 거죠.

 

사진을 찍은 개체는 그나마 흰색이 있어서 눈에 띄긴 하는데.

전신 시커먼 놈이 몇 마리 있는데, 이런 개체는 어두운 밤에는 아예 시야에 인식 자체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시커먼 놈일수록 유독 계단에서 자고 있습니다.

...제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고 뭐고 말이죠...

 

계단에서 자고 있어도 인식이 안 되니까 저는 그냥 계단을 올라가는 건데, 그러다가 기어이 걷어차인 뒤에 하악질을 합니다.

저도 기겁해서 "ㅅㅂ 놀래라!" 이러는 식이죠.

 

사실 사진에 나온 이 개체도 가끔 기겁시키기는 매한가지인 게.

겨울이고 여름이고 퍼져잡니다.

죽었나 싶을 정도로 아주 거하게 퍼져 잡니다.

 

위에 사진 또한, 아주 제대로 뻗어있길래 깜짝 놀라서 다가가니까 희번뜩 눈을 뜨길래 다시 거리를 두고 비킨 뒤에 찍은 것이고요.

얼마 전 집에 방수 작업할 때는, 그늘에 보관했던 페인트 통을 내놨은 다음 (건냉암소 보관)

페인트 롤러 등등 챙기려고 내려갔다가 올라와보니 페인트 통 위에 올라가서 퍼자고 있더라구요. 아마 그게 시원했던 모양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고 있으니 하품 한 번 거하게 하고 다시 눈 감는 거 "야 가라고!" 라고 했다가 하악질 시전을 당하기도 하고...

 

가끔 정말 어이가 없긴 합니다.

호구를 알아보고 개기는가 싶은 생각에 좀 냉정하게 해볼까 싶다가도, 그놈의 사람 마음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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