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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십자군 전쟁(스압)
게시물ID : history_1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루랄라울루
추천 : 12
조회수 : 19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02 02: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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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1세기는 중세인들에게는 신앙이라는 믿음을 이데올로기로서 지금보다 상상도 못 할정도로 신앙의 시대였음
 
때는 1088년 우르반2세가 교황에 오른 후 1095년 당시 종교적 라이벌인 비잔틴제국황제 알렉시우스 황제가 편지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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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알렉시우스(비잔틴제국황제)
"투르크 족이 우리 영토 ㅊ침범해 오니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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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우르반2세(교황)
"때는 이때다! 성전을 계기로 내 정치적 입장을 더욱 강력히 하고 동로마의 종교적 영향을 더욱 강력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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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년 클레르몽 공의회 우르반 2세의 연설
그는 대단한 연설가로 기록되어진다
 
1.JPG우르반2세(교황)
"우리 신앙의 요람이며! 주님의 고향이자! 구원의 원천인 그곳이 이교도들의 손에 넘어갔다!
 오랜세월 사악한 종교인 이슬람이 우리 성스러운 주님이 몸을 누위신 그곳에서 폭정을 일삼고 있다
 우리 성지를 짐승이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구원을 원하는 자는 성전에 참여하라! 성스러운 자비가 내릴것이다! 또한 사악한 자들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을
 찾아와라 그리고 그것을 누려라!!"
 
"성전에 참여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사면받고 천국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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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십자군
"오오~ 성지를 얻어 부를 얻을 수도 있고 천국에도 갈 수 있다고?!?!"
 
그렇게 우르반2세의 연설은 중세인들의 성전참여를 독려했고 부와 천국이 약속된 십자군원정에 많은 이들이 참여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르반2세는 십계명중 '살인 하지 말라'는 이교도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고
이 때문에 유럽내의 죄 없는 수천명의 유대인들이 살해된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기사 100,000명 보병 600,000명이라고 디있지만 역사학자는 기사 2000~3000명, 보병 8000~12000명으로
추정. 그리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순례자, 여자 등 비전투원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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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PG고드프루아 드 부용(Godefroy de Bouillon)
북부유럽 원정대를 이끄는 드 부용은 깊은 싱앙심을 가진 인물로 당시 전쟁에서도 많은 승리를 이끌어낸
영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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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JPG보두 앵(Count Baldwin)
드 부용의 동생인 볼드윈은 잔인한 성격으로 성직자의 길을 걷다가 여성과 전쟁을 즐겨하는 성격때문에
성직자의 길을 포기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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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PG보에몽(Bohe-mond)
노르만족으로 시칠리아에서 이슬람을 물리치고 시칠리아 왕국을 건국한 제후, 당시 뛰어난 기사로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한 인물
 
 
하지만 비잔틴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한 십자군은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2.JPG알렉시우스(비잔틴황제)
"저게 뭐야! 300여명의 정예병이 필요해서 구원을 요청한건대, 완전 대군이 왔잖아?!?! 어서 문을 닫아라!"
"움....어쩌지....이러다가 저들이 수도를 함락하는거 아니야?! 그렇지!! 십자군 지도자들을 성안으로 불러라"
 
7.JPG보에몽
"왜 불렀소?"
 
2.JPG알렉시우스
"니들 먹을 식량이 부족하지? 식량을 보급해 줄테니 나한테 너희 셋! 나에게 충성서약을 해라
 전쟁을 확보한 영토는 비잔틴제국 땅이며, 동방정교를 믿어야 된다~"
 
5.JPG드 부용
"움...어쩔 수 없군 알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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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97년 10월 투르크 세력의 요새인 니케아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6주간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었고 성이 거의 함락될때쯤 알렉시우스가 밀사를 보내 계략을 꾸민다
 
 
2.JPG알렉시우스
"어이~이슬람애들아 항복해라 십자군애들은 니네네들 다 죽일거야, 나한테 항복하면 다 살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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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알겠소 비잔틴제국에게 항복합니다"
 
7.JPG보에몽
"뭐야?! 이거 완전 닭 쫓던 개된거 잖아?!?! 니케아에서 전리품을 챙기려 했더니.....
 어쩔 수 없다...보급을 위해선 계속 진격할 수 밖에....두고보자 알렉시우스...."
 
- 도릴라이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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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JPG 클루츠 알레스란(투르크 술탄)
"쟤들 우리 영토 엄청 깊숙하게도 오네~계곡에 오면 크게 한번 싸워야 겠다"
 
7.JPG보에몽
"그리스도의 용맹한 전사들이여! 힘겨운 전투가 눈앞에 있다~ 모든 전사들은 적에 맞서 싸워라!"
 
9.JPG 클루츠 알레스란(투르크 술탄)
"후후~우리 기마궁수들을 막아 낼 수 있을까? 궁병은 활을 쏘고 창병들이여 창을 던져라!!"
 
7.JPG보에몽
"이런! 화살과 창이 햇빛을 가리는 구나! 아~기사들이 속수무책이구나...."
 
5.JPG고드프루아 드 부용(Godefroy de Bouillon)
"보에몽 힘내시오~ 구원을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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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JPG보두 앵(Count Baldwin)
"이교교도인들을 모조리 다 죽여버려라!!"
 
9.JPG 클루츠 알레스란(투르크 술탄)
"음...지원군이 왔구나 퇴각하라~"
 
4.JPG십자군
"오오~우리의 승리다!!"
 
- 보두앵의 에데사 점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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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십자군은 기습을 피하기 위해 안티타우르스 산맥을 넘어 행군하기로 했다
 
4.JPG십자군
"산을 넘기가 너무 힘들군....여긴 물도없어....식량도 떨어져간다....."
 
6.JPG보두 앵
"비잔틴에서 보급은 안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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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보두 앵 부인(대 영주의 딸)
"아...목말라 너무 힘들어 원정길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꽥~(사망)"
 
6.JPG보두 앵
"여보! 이런....부인이 죽으면 부인가문의 엄청난 재산을 내가 못 갖게 된다....이렇게 된 이상
 십자군 원정을 통해 재산을 확보해야 한다....보급도 필요하고 전리품도 필요하다"
 
이때 야심많은 보두 앵에게 에데사 군주가 제안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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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JPG토르스(에데사 군주)
"에데사는 기독교도시라서 이슬람의 침입이 빈번하다....백성들도 십자군을 받아들이길 원하니
 십자군을 도시로 불러들일 수 밖에...."
 
6.JPG보두 앵
"오오~이게 웬 떡인가?! 토르스 우릴 불러줘서 땡큐!"
 
15.JPG토르스(에데사 군주)
"난 이제 살날이 얼마 안남은 늙으이오....자식도 없으니 내가 죽으면 에데사의 영주가 되시오"
 
6.JPG보두 앵
"흥!! 그것도 못 기다리겠네!! 그냥 죽어라~"
 
 
15.JPG토르스(에데사 군주)
"이런!! 기독교세력인 날 치다니!! 윽!!"
 
 6.JPG보두 앵
"후후 내가 이제 에데사의 군주다!!"
 
- 안티오크 공략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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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두앵은 에데사에 머물고 십자군 본대는 안티오크로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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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PG야기시한(안티오크 투르크 군주)
"안티오크 주민들이여! 내가 그대들을 지켜주겠소!!"


7.JPG보에몽
"대단하군...8개월이나 성을 지키다니....병사도 절반이상 줄었다.....
 더 이상 싸울 힘이 없다...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
 
18.JPG야기시한(안티오크 투르크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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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크 주민들이여!! 구원군이 온답니다!! 힘을 냅시다!!"

7.JPG보에몽
"이런....구원병이 오기전에 성을 함락해야겠구나!"
 
20.JPG피롤드(안티오크의 기술공)
"보에몽 나에게 돈을 주면 성벽을 오를 수 있게 돕겠소"
 
7.JPG보에몽
"좋소! 오오~성을 함락했다! 이슬람인들을 모두 죽여라!"
 
18.JPG야기시한(안티오크 투르크 군주)
"이런!! 성을 함락당하다니....으으 더 살아 무엇하리....응 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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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양치기 소년
"죽어라!! 히히 야기시한을 내가 죽였다~목을 보에몽에게 갖다 바쳐야지 히히"
 
18.JPG야기시한(안티오크 투르크 군주)
"이런...이렇게 어이없게...."
 
- 얼마 후 -
 
21.JPG
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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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JPG
21.JPG이슬람군(구원병)
"이런 우리가 한 발 늦었구나...복수다 성을 공격하라!!"

7.JPG보에몽
"아니! 저렇게 많은 대군이..."

4.JPG십자군
"우린 이제 끝이야.....이렇게 죽다니..."
 
e.JPG피터(사제)
"보에몽님 제게 좋은 수가 있습니다~(쑥덕쑥덕)

7.JPG보에몽
"십자군이여!! 이것을 보아라!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찔렀던 신성한 창이다!!
 하느님이 우릴 지켜주신다는 계시인 것이다!!
(사제 피터가 발견합니다 - 사기를 회복하기 위한 계략으로 해석됩니다)"
 
4.JPG십자군
"오오! 이건 신의 계시다!! 신이 우릴 지켜주신다!!"

21.JPG이슬람군(구원병)
"아니...엄청난 사기구나...퇴각하라!!"

2.JPG알렉시우스
"뭐 보에몽이 안티오크를 점령했어? 후후 우리의 영토가 느는구나!!"
 
7.JPG보에몽
"흥! 안티오크는 내 땅이다!! 알렉시우스와 한 충성서약은 파기한다!"
 
- 예루살렘 전투 -
 
5.JPG고드프루아 드 부용
"움....예루살렘까지 계속 진군을 해야 하는 건가?성전을 완수하기 위해 십자군들이여 예루살렘으로!!"
 
21.JPG이슬람군(파티마왕조)
"성을 지켜야 한다!!"
 
5.JPG고드프루아 드 부용
"망루와 투석기로 성을 부셔라! 움?! 성의 북동쪽이 약하구나 북동쪽을 기습하라!"

4.JPG십자군
"우리의 승리다! 이교도들은 모두 학살해라!!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모두 죽여라!! 예루살렘은 우리것이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십자군은 이슬람인들의 인육을 먹으면서 행군했을 정도로 잔인했다 합니다.
 이슬람인들이 십자군을 떠올리면 치를 떠는 이유가 십자군이 성전이란 이름으로 이교도를 인종청소 하듯
 살육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5.JPG고드프루아 드 부용
"성은 함락했지만 그리스도의 성지에서 내가 왕이 될 수 없다....(1년 후 사망)"
 
6.JPG보두 앵
"헉헉 형이 죽었다고? 에데사에서 급하게 왔네....형...형이 죽다니...
 후후 그럼 내가 이제 예루살렘의 왕이다 하하핳!!!!!"

이렇게 십자군의 승리인줄 알았으나.....
 
31.JPG
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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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JPG잔기(모술의 태수)
"우리의 성지를 모욕하다니.....두고보자 십자군!! 이슬람인들이여 성지를 탈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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