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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여러분에게 오늘도 감사
게시물ID : freeboard_2047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오밥여우
추천 : 13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5/09/16 22:43:24

요즘 아이들은 감사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왜 돈내고 받는 서비스인데 감사하냐고 말한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물을 쏟아도 돈내고 받는 서비스이니 미안해 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꼭 아이들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제가 아는 후배랑 같이 식사하다가 추가 반찬을 요청해서 가져다준 종업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하니 

왜 그런 표현을 하냐고 이상하게 쳐다봐서 뭐라 답해야 할지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연한 예절이라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말한 것 뿐인데 왜 감사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어떻게 대답을... 


20200225514191.jpg

 

지금 그 후배 다시 만난 다면 이렇게 대답해 줄 것 같습니다.

너가 농땡이 안치고 열심히 일했는데 사정이 생겨 퇴직할 때 사장이 당연하다는 얼굴로 월급 가져가 하고 말하는 것하고

00씨 그동안 정말 수고했어. 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워. 하면 느낌이 어떻게 다를 것 같냐고...

따지고 보면 저도 어릴 적 도덕 교과서에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 경찰관 아저씨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나오는 데 그 이유는 안나와서

의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해보니 알겠더군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는 이 세상을 잘 돌아가게 만드는 윤활유와 같다는 것을요.

그리고 우리가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가 사회에서 지장없이 서비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오유 여러분이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주셔서 저는 오늘도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회사에서 일해서 봉급도 타갈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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