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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는거 언제까지 참아야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558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Z
추천 : 0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4 00:34:55
전 교회에서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사촌들에게서 말이죠.
 
여친의 큰아버지는 목사 그 딸들은 교회에 신실한 성도  여친의 언니 부모님 몇몇 청년들 아주 작은 개척교회입니다.
 
그속에서 저는 은근히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믿음이 부족하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전 그래서 더 노력했죠
 
교회에 봉사도 많이하고 신앙을 쌓으려고요 근데  믿음 믿음이 중요하다 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렇지는 않더군요.
 
 
그저 사람의 배경 어딜 다니는지 집안은 좋은지 그런것들 중요시하고 사람을 개무시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그럴수도있고 이해는 되니깐 꾹 참았습니다.
 
1년 반 만나면서 교회에서 서로 조금마한것도 못챙겨주고 티도못내고 조용히 다니고 인정도 안해줍니다.  12시 지나면 뭐라고하고 눈치는 팍팍주고 
 
남 취업하는건 왜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대학은 왜안가냐   너무많아서 쓰기에는 손이아프네요.
 
제일 심한건 비교를 하면서 무시를해요 직접적으로 말고... 그 여친 언니라는 사람이 썸타는 사람을 댈꼬왔는데 지방대학 다니는 4학년  집안도 아주 아버지는 목사에 믿는 집안이고 전 전혀 신경안썻습니다.
 
근데 이사람들은 그걸로 무시를 하더군요... 1년반동안 저랑 여친은 노력하고 봉사하고 하는데 인정도 안해주는데  이사람이 오자마자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  저 사람 있는데 남자얘기 너무하지마라  무슨 교제하는거 찬성이다.. 등등 정말 좆같았습니다.
 
그래도 참아야죠 뭐 이해는 되니깐
근데 여친도 그걸 느끼고 심지어 여친한테는 뭐라고 하고 그 둘이서 사귀지도 않는 두사람이 교회에서 단둘이 새벽까지 공부하는건 괜찮답니다 ㅋㅋㅋ
이젠 못참겠더라구요. 적당히 무시해야지.
 
이제 교회사람들 보기도 싫습니다. 여자친구는 너무많이 사랑하는데 힘드네요 정말... 이제 20살이고 공기업 준비하는데 너무 서럽네요..
 
나도 할말 많은데 니넨 좋은대학다니냐... 그깟 대학나와서 뭐할건데 정년은 보장되냐? 연봉은 많이받냐  그럼 니네 교회는 왜이렇게  작은데....
 
전 무슨 대학을 다니던 무슨일을 하든 교회가 작든 크던 연봉이 얼마간 신경안쓰는데... 다그사람 사정있고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데  이사람들은 그렇지 않네요... 힘드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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