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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 아니고 아기 개그?
게시물ID : baby_15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서라
추천 : 13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8/01 13: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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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KakaoTalk_20160801_134455779.jpg
어제 저녁먹고

빨래를 걷어서 정리하려는데

37개월 4살 아들내미가 지가 하겠다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옷이랑 양말이랑 아빠 팬티는 바지라며 너무 크다고 (잠잘때 입는 트렁크)

그러더니 양말 몇개를 가지고 어린이집에서 배운 장사를 시작합니다.

"양말사세요~ 양말사세요~" 하길래 애기 엄마가

"얼마예요?" 물어보니

"천원입니다~" 라고합니다.

애기 엄마가 "너무 비싸요~ 좀 깍아주세요~" 라고하자

단번에 "까까는 없어요~ 양말사세요~"

저와 애기 엄마는 빵터졌습니다.



 

출처 내새끼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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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4:47:03추천 47
아..제 취향도 아가개그인듯..ㅋㅋㅋ빵터졌네요
귀여워요..^^
댓글 1개 ▲
2016-08-01 15:34:20추천 12
ㅎㅎ 감사합니다. 필력이 딸려서 그 까까는 없어요 느낌을 살리지못해서 아쉬울 따름이죠 ㅎㅎ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8-03 05:08:45추천 8
깍지 않겠다는 확실한 의지표현입니다...그리고 천원을 달라는고지요..
댓글 1개 ▲
2016-08-03 08:22:03추천 3
쪼꼬만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용돈주면 손에 쥐고 흔들면서 돌아다녀요. 돈생겼다고...ㅋㅋ
2016-08-03 06:04:43추천 1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아빠랑 엄마에게 웃음을 주는 너무 이쁜 아이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8-03 08:12:25추천 37
제가 운전대잡고.  와이프가 네비역활을 하던중.

와이프:"오빠 여기서 직진!"

15갤아기:"찌찌?????"
댓글 1개 ▲
2016-08-03 08:21:14추천 14
본인이 필요한 단어에만 반응하는듯요 ㅎㅎㅎ
2016-08-03 08:20:47추천 1
엌 베오베라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댓글 2개 ▲
2016-08-03 08:39:00추천 0
이 글 제가 몇년 전에 라디오 사연인가 에서 들었던 글이예요. 심지어 사연이 책으로도 나왔는데
... 아이들이.다 비슷한 반응을 하나 보네요. ㅎㅎ
2016-08-03 11:09:42추천 0
그런가요 ㅎㅎ 라디오는 운전할때만 듣다보니..그것도 요즘은 동요 틀어주느냐...ㅠㅠ
애들 반응은 많이 비슷한가보네요 ㅎㅎㅎ
2016-08-03 09:15:23추천 0
귀여워♥♥♥
댓글 0개 ▲
2016-08-03 09:15:49추천 30
애들이 장사놀이 하는거 보면 진짜 쓰러져요. 나이 조금 더 들면 보는 사람이 현기증남.

현재 6세인 조카, 8세인 아들이 카페 놀이를 하는데 조카가 행님 커피한잔 주이소~ 했더니 아들이 학생 돈은 있나? 했다능..
댓글 1개 ▲
2016-08-03 11:09:00추천 0
기대 되네요...몇년후가...
2016-08-03 10:59:03추천 28
저희 35개월 아이는..

딸 : 토마토 사세요~ 토마토 사세요~
엄마 : 얼마예요?
딸 : 오천원이에요~
엄마 : 너무 비싸요 싸게 해주세요~
딸 : 응?
엄마 : 싸게 해주세요~
딸 : 네. 여기 있습니다~ 싸게예요~
엄마 : 응?; 네. 감사합니다~

그다음부터 '싸게'라는 메뉴가 등장했다는.
댓글 2개 ▲
2016-08-03 11:08:44추천 2
싸게라니 ㅋㅋㅋㅋ
[본인삭제]▶◀RT
2016-08-03 14:26:31추천 0
2016-08-03 11:02:34추천 6
어렸을 때는 '얼마'라는 말을 이해 못해서

'몇 원 이에요?' 요러고 다녔는데

작성자님 애기는 똑똘하네요~^^
댓글 1개 ▲
2016-08-03 11:09:57추천 8
똑똑과 똘똘을 한번에 ㅎㅎ
[본인삭제]▶◀RT
2016-08-03 14:26:48추천 2
댓글 0개 ▲
2016-08-03 19:09:29추천 5
친정에 옥상이 있는데 가끔 친정아빠가 애기델꼬 올라가서 이것저것 구경시켜주시는데요
20개월때 ~아파트를 알려줬더니 "아빠트~ 하부지(할아버지)트" 하고 말했다는 얘기듣고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댓글 0개 ▲
2016-08-05 17:35:37추천 3
저희집 30개월 아들래미는 제지갑에서 만원짜리를보더니 돈이네 이러더니 꺼내서
"아이스크림사먹어라"
이러면서 주더라구여  내돈인데여ㅜㅜㅋ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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