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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온 다섯쨰날 사진
게시물ID : animal_155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34
조회수 : 423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04/02 19:40:41
IMG_3341 - 복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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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냐옹이 선생께서 숙소앞에 똥테러를 하신이후 침대밑에서 나오시질 않으시다

제 컴퓨터 뒤로 가셧습니다.

제작중인 전자제품이 있는지라 이 뒤에 있으면 매우 위험하기에 꺼내려고 하자 패닉에 빠진 표정으로 제 팔에 산혼철조를 시전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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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테러를 정리하고 숙소를 업그레이드 해드렷습니다.

좀 더 폐쇄적인 곳이 좋을거 같아서 박스에 구멍을 내고 담요를 넣고 장난감 하나와 함께 입주시켜드렷습니다.

언짢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챠오츄르 1개를 지불하였습니다.

잠깐이지만 표지의 냐옹이씨와 같은 표정을 지어주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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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선생께서 간밤에 장난감 하만 있는게 마음에 안드셧는지 저의 커피원두 그라인더를 부셔버려셧습니다.

그래서 장난감을 몇 개 더 사와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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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가서 캣잎이라도 사야하나 했는데 안정제라는게 있길래 사와서 

새장난감과 화장실에 뿌려드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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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 펠렛으로 시작하지 말고 모래로 해라라고 하신 조언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미 사놓은 두부 펠렛3봉지 ㅠ.ㅠ(눈물)을 창고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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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사온 응고형 고양이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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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렛위에 그대로 뿌리고 
뚜껑을 덮어드렷습니다.


냐옹이씨는 1살이된 남자아이입니다.

사실 이름이 미향이라고 하지만 보나벨로 지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미향이의 12가족들이 전부 미자돌림의 이름을 사용하기에 아직은 마음속으로만 보나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 조언해주신 대로 모래를 바꿧습니다.

급수탑과 밥그릇은 왜인지 고양이 코너에 있는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생각없이 집어 왔는데 오늘 가보니 지 혼자 강아지 용품이었습니다.

미향이네 실가에 냐옹이 분들은 모두 저 형태의 물통에서 물을 먹고 있어서 당연히 집어왔는데 아니었나보네요 
미향이는 1년간 우드펠렛이 아닌 우드칩이라고하는 모래도 펠렛도 아닌 정원꾸미기용 나무조각을 화장실 모래로 쓰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덕후였고 그에 관한 다큐도 많이 봐서 고양이와 잘 지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지식으로만 아는 것과 실제 본인과 지내는 것은 정말로 큰 차이가 있다는걸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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