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남여가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되고 5번 이상 만나서 놀러도 다니고 밥도 먹으며 지내다가
이제 확신이 들어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서로 매일 주고 받던 카톡이 점차 그 시간 간격이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 여자분이 카톡 답장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더니 갑자기 안좋은일이 생겼다며 나중에 자기가 연락 한다고 그러고는
10일이 지나도 답이 엄네요.
물론 저 자신도 아.. 이게 까인거구나 싶기도 하지만 확실히 확인은 받고 포기하고 싶은데
또 10일이나 지난상황에 톡 해보려니 차였는데 눈치없이 카톡한 사람 취급이나 받지 싶어서 망설여 지네요...
30대 중반 동갑내기 남여가 힘들게 만났는데
이런식으로 소리소문 없이 연락이 뚝 끊어지니까 허탈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