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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8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5 19:27:24
직장을 다니면서 더 좋은 곳을 들어갈려고 발버둥치고
더 많은 월급을 받을려 일만하고
온전하게 휴일마져 나에게 쓰지 못하고
머라고 이렇게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내일 시험이라 공부하고 있는데 학교 다닐때도 안하던 공부에 진짜 하고 싶은 분야도 아니고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또하나의 전쟁
제주도를 서른중반까지 한 5~6번정도 간거 같아요.
회사 일하고 개인적인 휴가등으로 갔다올때마다
도시적응이 힘들었어요.
어딜가든 먹고 사는건 힘들고 어려울꺼에요.
제주도를 가도 일은 해야되니까 지금처럼 치열한 전쟁터는 비슷하겠죠.
근데 주택하나 사서 제가 하고 싶은 글도 쓰면서
빡빡한 아파트에 아둥바둥 사는거보단 낳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지금처럼 직장의 노예로 월급에 목매여 여유란걸 꿈으로만 되세기며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
스트레쓰가 매일매일 한가득이네요.
공부도 이젠 내가 선택해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걸 해야 그게 진짜 공부인데..
억지로 억지로...아까운 인생낭비....
제주도를 휴가로 가는 것과 살려고 가는 것은 아주 다른 상황이고...가서도 돈은 벌어야 하는거지만..
그냥 다 집어치우고...
진짜 내 인생을 살러 가고 싶습니다.
한달에 백만원 못벌어도 빛없고 집있고 삼시세끼 안굶고 그럴 수 만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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