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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공갈 취재기자 탄생[김병현빠이링]
게시물ID : humorbest_15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병현만세
추천 : 57
조회수 : 238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1/12 16:34:55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1/11 21:42:13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기자가 처음에는 전치 4주래더니, 막상 경찰에 제출한 진단서는 "전치 2주"라고 한다.

전치 2주는 큰 것같지만, 앉았다 일어서는데 현기증난다고 진단서 끊어도 "전치2주"로 나온다. 진단서는 무조건 전치2주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전치 2주의 의미는 '지금은 아무 이상없지만 혹시, 만약, 재수없는 경우에, 비오는 하늘에서 비행접시 볼 활률로 상황이 아플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라는 뜻이다.

한국 스포츠찌라시가 취재기법의 신기원을 열었다. 일명


"자해 공갈 취재법"

수습이라는 놈이 대단하다. 역시 젊어야 머리가 잘 도는 모양이다.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이순신'이 다시 태어난다해도 역적으로 몰릴 것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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