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밥을.먹고 여자친구가 편의점에서 빨대꽂아마시는 동그란 통에담긴 커피를 사왔습니다. 커피샀다고 들고 자랑하는데 손으로 잡고 있는게.아니라 점퍼 소매로 커피를 잡고 있길래 손이 시려워서 그러나 해서 "손 시렵지 내가 들어줄...."까지 말하면서 커피를 쥐러 가다가 손에 툭 맞고 떨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왜 가만히 들고 있는걸 치냐 이러니까 니가 조심성이 없는거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치려고 친 게.아니라 너 손시려울까봐 내 즈머니에 넣어주려고 한거라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왜 그걸 쳤냐 앞좀 봐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걸로 티격태격 하다가 제가 사과를 하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한 몇 십분뒤에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을 쓱.보다가 왜 저장된 자기애칭에 하트가 없어졌냐고 물어봤고 저는 잘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하트가 없다가 생긴거면 이해하겠는데.옛날에는 있던게 왜 없어졌냐고 계속 물었고 저는.정말 기억이 안났기에 "언제 바꿨는지도 모르고 왜 바꿨는지도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여기에 하트가 없어졌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않는건 아니다"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제가 불리해서 모른다고 둘러대는 것.아니냐며 의심을 하였고 저는 제가 한 일도 기억 못하는 돌대가리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근데.저는 정말 저 상황에서 여자친구가.저렇게 화낼 상황인지 전화번호부에 하트 하나 지웠던 것이 그렇게 큰 것인지 와닿지가 않습니다.
위의 상황을.보았을 때 제가 남을 이해하는.능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어떻게 고쳐 나가면 좋을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