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관계를 가지지 못한지 달포가
넘었습니다.
혼자 해결을 해보려 무던히도 시도했지만 사람 살 냄새를
맡으며 대화를 나누면서 관계를 갖고 싶어요…
혹자는 유흥업소를 권해주지만 그건 거부감이 듭니다.
그저 매매자와 매수자의 관계 이상이 어려우니까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살을 마주대고 싶어요.
솔직히… 외롭습니다. 전 많이 못생겼어요. 키도 작고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그래서 인생에 여자친구는 단 한명
뿐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어그러진 요즘… 제 자신감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세요.
미안합니다. 금방 보류로 가겠죠.
그냥…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 정도만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