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해본 입장이구요, 욕 하려는 게 아니라(이제 욕도 지침) 그 심리가 궁금합니다.
이젠 진짜 안 그러겠다고는 했지만 모르죠; 무서운 걸 떠나서 정말 궁금해집니다.
진짜 이유가 뭘까? 정말 너무 좋아했어서 그럴까?
본인이 스토킹 당했을 때 상대방이 왜 그랬는지 말해준 분들이나
본인이 스토킹을 했었거나 현재 하고 있는 분들 말씀 좀 부탁드려요~
질문 1. 헤어진지 몇 년 혹은 몇개월 되셨나요?
질문 2. 전 애인과의 사귄 햇수 혹은 개월수는?
질문 3. 괴롭힘의 강도는 서서히 높아졌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높았나요?
질문 4. 스토킹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상대방의 배신 혹은 바람 혹은 바람일지 모른다 등등.)
질문 5. 스토킹을 현재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멈추셨나요?
질문 6. 스토킹을 현재 하고 계신다면 언제까지 계속 하실건지?
질문 7. 스토킹을 현재 멈추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질문 8. 현재 본인이 애인이 있나요? 있다면 애인이 있음에도 전 애인을 스토킹 하는 이유는?
질문 9. 현재 본인이 애인이 없다면 왜 없나요?
질문 10. 스토킹을 하면서 스스로 괴롭던가요 아니면 너무 즐겁던가요?
질문 11. 스토킹을 해서 법의 처벌을 받거나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출석을 요구 받은 적이 있나요?
질문 12. 본인이 만약에 똑같이 스토킹을 당한다면 그건 용납이 되실 것 같나요?
질문 13. 본인이 혹시 과거에 스토킹을 당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질문 14. 스토킹을 하면서 최고로 괴롭혀 본 일은? (예를 들면 성관계 같은 사생활 퍼뜨리기)
질문 15. 이렇게 하면 스토킹을 멈출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멈추겠다 하는 게 있는지?
질문 16. 본인 스스로는 이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 되시는지요.
등등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많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 글쓴이인데 설문 조사 같았나요?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 질문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지쳐가지구요~
5년째 스토킹 당하는 중인데 (그 쪽에서는 이제 여친 생겨서 앞으로는 안 그러는 척 하지만 여친한테 들켜서)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대비를 하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이 새벽에 차분히(?) 정리를 해봤어요!
모든 답변에 다 대답은 안 하셔도 되고 그냥 물 흐르듯이 대답 하고 싶은 것만 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