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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에 대해 이런 말까지는 쓰기 싫지만...
게시물ID : sewol_15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른멸치
추천 : 0
조회수 : 16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24 11:51:19

이번 사고에 대해 "이번 사고는 불행이 아닌 좋은 공부의 기회다"고 말한 송영선씨..


이런 말까지 나도 하기 싫다만, 당신 새끼 응급실 가서 죽으면 "이번 사고는 응급실 시스템에 대해 배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할 꺼유???? 

뇌는 장식입니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4110708736


송영선 발언 논란 "세월호,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새누리, 연이은 문제 발언에 곤혹


[서울신문]

'송영선 발언 논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오후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사고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해당 발언 직전에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다"며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그 후의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수도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송영선 전 의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발언은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송영선 전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새누리당은 당 안팎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발언 논란이 겹치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에 앞서 권은희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자 결국 국회에서 기자회견까지 해 공식 사과했고, 한기호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북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간접 비난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고 주장했다가 '색깔론'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막내아들의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온라인뉴스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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