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럴거라 생각치 않아..혹여나 뭔가 얻을 수 있을까 해서 못쓰는 글을 끄적여 봅니다.
다들 아시듯이 지금의 제 나이에서 공부는 상당히 중요한부분으로 자리 잡고있죠.. 저도 압니다 해야만 하는 걸요. 왜 해야하는지도 무엇을 위해 하는 지도 알고있어요. 근데..알고는 있는데 어째서 일까요? 정신 차리고 보면 컴퓨터나 티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고..다른 애들은 다 안한다고 해도 그래도 할건 다 하고 안하는데..나는..손조차 대고 있지 않으니... 방법을 강구하자는게 아닙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 지가 의문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죠?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거죠? 저는 왜 안될까요?
모두 제 눈에는 홀가분한 토끼처럼 뛰어가는데 전 쓸데없는 생각에 짖눌려 느릿하게 걸어가는 거북이 같네요.(토끼와 거북이 생각나서 그만 ㅋㅋ;)
안하면 혼나는데 이런게 아니라 저도 해야하는 걸 알고있어요 하지만 마음대로 안되네요..흐흑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