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게에는 참 예쁜옷도 많고 잘꾸미는 분도 많네요.
볼때마다 부러워요.
제 여자친구는 집안사정 때문에 예쁜옷도 잘 못사고 잘꾸미지도 않고 그러거든요.
여기 글들을 보면서 이옷저옷 여자친구한테 입히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저도 취준생인지라...그렇게 여유가 없네요.
어쩌면 이십대 중반 가장 예쁘고 꾸밀시기에 하지도 못하고 요샌 되기도 힘들다는 임용고시 공부하는 제 여자친구가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어서 취직하고 자리잡아서 옷이나 쇼핑백 한가득 사주고 싶네요.
그래도 패게니까 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걸려있는 코디가 너무 맘에들어서 여자친구 사다준 옷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