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많이 익숙해진건지 심야가 아니라 10시쯤에 불을 끄고 눕기만해도 바로 나와서
놀기 시작합니다.
새벽에는 우다다거리기도 하고 제가 자고 있는 침대까지 와서 구경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속에 보이는 작은 실루엣이 정말 귀엽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테러를 하십니다.
냐옹이 똥은 맛동산이라고 들었는데 의외로 오징어 땅콩같은 모양이라 놀랏습니다.
문제가 있는걸까요?
냄세는 들었 던 것 보다는 심하지 않네요
화장실을 모래로 바꿔준 결과 화장실에 들어가기도 했고 무려 오줌을 누기도 하셧습니다.
그치만 어째서인지 대변만큼은 화장실 반대편에 누시네요
플라스틱 그릇이 문제 였던걸까요
그릇으로 바꿔주니 저 많은걸 다 드셧습니다.
간밤에 취향을 몰라 준비한 놀이감들을
간밤에 즐겁게 노신 것같아 안심입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냐옹이가 스스로 나오거나 셔터를 허락하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 않기로 했습니다.
챠오츄르 주는것도 조금은 자제해야겟네요
그리고 고양이 모래를 아주아주 두껍께 다시 깔아 드렷습니다.
이제 땅파는 즐거움을 좀 느끼실지 모르겟네요
조언해 주시면 차후 반영하여 보나벨의 전신샷을 찍을수 있게 노력해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