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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5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리니에스★
추천 : 0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5/05/03 13:58:45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논리정연하고 구조화된 문장보다는 간결한 어조와 축약된 단어로 표현하곤 한다.
사실 내가 뭐라고 논할 입장은 되지 않으나 요즘 인터넷 언어에 사용되는 셈체나 삼체 보다 거슬리는 표현에 대하여 한 번 논하기로 한다.
길게 쓰면 어차피 머리에도 안 들어오니 간단한 예문을 통하여 말하여 보도록 하자.
[ (퍽) (먼산) (털썩) (~라는..) (탕!) (응?) ]
인터넷을 하면서 한번쯤은 접해본 단어일것이다.
과연 이러한 단어로 수식하지 않으면 문장이 적절하게 진행되지 않는것일까?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이러한 단어는 일본의 번역체라고 한다.
미소녀게임에 심취한 자들이 쓰는 언어인지 우리말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러한 방식으로 처리를 한지는 알 수 없으나 사회적인 언어생활에 도움이 될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 밥을 먹었더..(응?)...맛이 상당이 없어서...(털썩) 나도 모르게 뱉었다는..(퍽!) 먹어도 값비싼거나 먹어..(농담인거 알잖아! 탕!) 이제 몸매관리나...(먼산) >
앞의 예문의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봤다. 전혀 귀엽지 않다. 재수없다.
덧 붙여서 av배우 같은 톤의 목소리로 쓸데없는 일본어 남발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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