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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9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hnY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7 03:59:57
저는 두 얼굴 이에요.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천사인지 알거에요.
저는 항상 웃어요. 제가 봐도 엄청 친절해요
밥도 잘쏘고 경조사도 잘 챙기고
저를 의지하고 좋아하는 심지어 집착까지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요
그런데 그건 저의 가면이에요
실제로는 나쁜생각들만 가득차 있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욕도 엄청잘하고
결정적으로 사람이 싫어요.
그런데 혼자 살 수 없잖아요 사람이란게..음.. 사회생활도 해야되고 여러 가지로 주변에 사람이 필요해서
잘 지내야 되죠
그래서 자꾸 연기를 해요
속은 전혀 아닌데 ..
꼴불견이고 우스꽝스럽고 추해보이는데
웃으면서 친절하게 연기를 해요.
이런 두 얼굴의 제가
저도 싫어요. 제 자신이 역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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