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남자고 재수할 꺼에요.
예수님 안믿을꺼면 집 나가래요.
(이게 엄마가 19년 동안 교회에서 믿어오던 포용이라는 건지 참ㅋㅋ)
그래서 나가려고요.
지금 알바해서 돈은 벌고 있어요.
12월 31날에 200만원 정도 받을꺼 같아요.
일단 제 생각은 주급으로 사장님께 받을 수 있냐고 여쭤보고 된다고 하면 50정도 받고 원룸 가려고요.
찾아보니까 월 20만원 원룸도 보증금이 많던데.. 이걸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막막해요.
그런데 부모님은 안키우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그 집에서 살면 그건 제가 잘못한거니까 그냥 나가려고요.
좀 뭐 같긴 한데.. 받아들여야죠. 그게 맞으니까
1년동안 알바하면서 재수해야 겠네요ㅋㅋ 생활비 공부값 모든 부분을 제 손으로 벌면서요.
일단 제일 시급한 거주문제! 이걸 해결해야 할꺼에요.
그리고 그 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