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라왔는데,
댓글로 해당 학과 졸업생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1. 어울리지 말라는 것 (동기간예외)
친구들과는 어울릴 수 있다. 그런데 과행사에 하나도 참석하지 않고
과 특성상 제복을 입고 다녀야 하는데 사복을 입는등 지나치게 편하게 행동하는 학생들을
과탈자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이 인사를 하지 않으면 갈구는 등의 경우가 있어
아래 학번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다. 동기간예외이므로 동기들끼리는 별 거리낌없이 어울릴 수 있고,
실제로 댓글쓴(졸업생)의 설명에 따르면 본인의 친구 중에도 과탈자가 있는데,
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왕따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잘 어울려서 무사히 졸업했으며,
불이익이 있다면 학교 행사(학술회 등 메리트 있는 행사)에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 학교 행사를 위해 냈던 학회비는 전부 돌려준다.
물론 그때그때 참석하고 싶으면 그때그때 돈을 내고 참석하면 된다.
2. 금주령
학과 내에서 술 먹는 분위기는 자유다.
술먹고 사고치면 내려지는 금주령으로 예상함.
3. 단톡에서 저 말을 한 사람 나쁜사람 아닌가여
저건 그냥 규칙 복붙한거고 저 아이가 실제로 저런 어투로 군기잡는듯이 행동할 확률은 낮다.
4. 기타
군기만 잡고 공부 안하고 등등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공부를 더 빡세게 시키고 교내에서 모범적이라 경행 근로생은 인기만점이다.
라고 하네요. 전 전혀 관계없는 일개 반수생이지만 이 설명을 보면
그냥 학과가 좀 빡센 전통? 학풍? 같은게 있는거지 애를 잡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