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을 만들고 싶어서 사왔던 흰색가죽으로 라이터커버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부들부들해서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위로 잘랐습니다
위아래만 마감을 하고 곡선은 그냥 넘어갑니다. 내 맨탈은 소중하니까요.
사포질도 해주고
적당히 마감을..
다이렉트로 구멍뚫다가 손에 쥐가 난 적이 있어서..종이에 우선 표시를 해줬습니다.
구멍을 크게 뚫습니다. 왁스도 발라주고
실과 바늘을 준비합니다.
바느질 시작 (끝 부분을 본드로 칠하는 사진)
본딩 후에는 조금 기다려 줍니다.
야구공 바느질..진짜 야구공 만들 때는 실이 안 끊어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한 실로 두 줄을 하던데..저는 걍 한 줄..
야구공st 니까요.ㅎ
실이 좀 모자릅니다.
앞에서 조금 땡겨옵니다.
더 쫀쫀하게 땡겨옵니다.
뒷부분도 본딩
라이터가 밑으로 빠지지 않게 가죽을 덧대려고 합니다. 길이를 잰 후 역시 마감을 하고(엣지코트)
딱 맞네요... 그럼 붙입니다.
두둥..완성!!
바늘 구멍 뚫을 때 간격이 조금 틀렸네요..
야구공이 익숙치 않다면 조금 징그러운 디자인 인듯 합니다. (계속보면 징그러움)..
완성이 되었으면 손에 쥐고 던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