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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다)
게시물ID : movie_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邕밭
추천 : 5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2/23 02:25:05
형님을 학교에 보내는 데 단란주점 두 개를 팔았습니다! 
타고난 카리스마로 한국 조직 사회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 명동파를 접수하고 조직 수뇌부들과 처음으로 회의를 하게 된다. 인터넷, IP, 코스탁 등등. 하지만 두식은 아무 것도 알아들을 수 없는 초라한 신세가 되고 울적한 마음으로 부하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학교를 다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부두목 상두와 대가리는 두식을 학교로 보내기 위해 구역 내의 단란주점 두 개를 팔아 사립고교에 기부금 입학을 시키게 된다. 두식은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동전 두 개로 교복 바지의 각을 잡고 머리를 올빽으로 반듯하게 넘기는 등 아이마냥 설레어 한다. 그리고 부두목 대가리는 "축! 계두식 고교 편입"이란 현수막까지 붙인다. 
드디어 학교로 간 두식. 어떻게든 졸업장을 따려는 두식에게 닥쳐오는 수많은 태클들. 고삐리 깡패 녀석의 위협사부를 짜르는 학교 당국, 못견디게 힘든 학교생활 속에서 두식은 근근히 버텨나간다.
겨우 적응이 되어가는 두식에게 또 하나의 불안한 예감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옆 짝궁 윤주가 자꾸 좋아지는 것. 화장끼 없는 청초한 얼굴, 아무도 자신에게 시도하지 못했던 말까기, 무시하기, 주먹질 하기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하는 그녀에게 왠지 마음이 가는데, 다른 한편에선 두식의 도시락을 전하러 학교에 온 상두가 미모의 여선생 이지선에게 반하고 만다. 좋아하는 짝 윤주의 괴로움과 말도 안되는 학교의 횡포에 드디어 폭발한 계두식, 이제 학교를 무대로 해서 전면전이 펼쳐지는데...

-재미도 있고! 눈물도 있고!
안본사람이 있을까...
안봤다면... 지금 바로 보도록하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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