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위에 보이는 1번대와 2번대 조인트부분(2번대의)이 차 문을 닫다가 찍혀서 좀 깨졌습니다. 5갈래정도로 깨진것같더군요.
이걸 5만원주고 피싱as보내기는 좀 돈 아까운것같고 해서 안에 강력본드+에폭시처리 하면 괜찮을까요?
저 낚시대는 제건 아니고 라팔라 시크릿 902ml농어대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거라 버리기도 좀 그렇고.. ㅠ 5만원내고 보내자니 귀찮기도하고 돈도 아깝고..
곧 다가오는 여수문어시즌에 주로 사용하는데 (무늬 에깅에도 쓰는건 함정) 대충 에폭시 안에 발라서 꽉 채워버리면 문제생길까요?
자가 수리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위 사진은 여수 사도(沙導)에서 엊그제 낚시하고 온 사진입니다. 사진 찍자마자 다 방생했고 위에 젤 큰놈만 가져와서 구이해먹었습니다.
물때는 조금때였고 보름달이 밝지 않았을때 방파제에서 1시간정도? 해서 낚은겁니다. 던지면 2짜넘는 볼락이 계속 물더군요.
지금 여수는 우럭이 산란기인지 새끼손톱만한 우럭이 지보다 큰 루어를 물고 배불뚝이 우럭들이 많이 입질을 해서 볼락이 못 무는 경우가 많더군요.
청개비도 가져갔었는데 확실히 청개비가 입질은 많긴했는데 꼬리만 물고 쭉 째버리는통에 루어보다는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이번 달내로 여수 사도로 가시면 손맛은 꽤나 보실것같고.. 농어는.. 쳐봤는데 초짜라 잠깐 입질 받고 못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