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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2.6으로 졸업을 앞둔 대학생 진로고민이요..
게시물ID : gomin_156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ra
추천 : 0
조회수 : 409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2/07 22:36:11
학과는 환경공학과입니다. 나이는 현재 25살이고요. 학점을 보다시피 공부를 아주 많이 안했죠. 다른 이렇다할 스펙도 없고요.

이러저러한 사정은 있었지만 구구절절한 변명 따위는 제쳐두고,, 제가 택할수 있는 길은 다음 정도가 있습니다.

1. 내년 하반기 목표로 취업준비. 
2. 공무원 준비
3. 대학원 
4. 다른 진로를 찾아본다.

여기서 사실상 4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보고 뺴고, 대학원도 갈수는 있으나 학점때문에 장학금은 안나온다고 하고, 또 크게 흥미도 없는 전공을 더 어렵게 파고들 자신도 없네요.

그렇다면 남은건 1,2인데요.

교수님께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제가 학점이 이런데 준비를 한다면 어디든 취업할수 있겠나요? 물어보니, 기사 2개 따고, 영어점수 높게 받는다면. 대기업은 안될거고, 운좋아야 중견기업이고, 중소기업은 갈 수 있을거라 하시더라고요.

제가 뭐 지금 어딜 가릴 처지겠냐만은, 1년 더준비해서 갈수있는게 최대 선이 중소기업이라는게 ,, 의욕이 들지 않게 만드네요.

물론 중소기업에서 경력 쌓고 더 좋은 곳으로 간다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이것도 아무나 다 되는것도 아닌걸로 알고..(확률이 어느정도인지?)

공무원 준비의 고민은 일단은 부모님께 좀 더 많은 부담을 지게 된다는 것과, 언제 합격될지 모르는 불확실성때문입니다.

결론은 1년 준비해서 확실하게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느냐? 불확실하지만 공무원 쪽으로 도전하냐 인데..

고민입니다. 두가지 선택에 따라 유예할지 졸업할지도 결정해야하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님 진로니까 님이 원하는거 선택하세요 이런 답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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