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을 포함하면 영화관은 생에 딱 세번째 가보는 겁니다.
(처음과 두번째는 어린시절 용가리와 캣츠&독스(?) 두 영화입니다;;;;)
거기다 난생 처음으로 그냥 보고싶다는 생각에 아침에 예약하고 점심시간에 혼자 영화관가서 봤네요.ㅋ
때문에 영화관 버프가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 2대 음식이라고 하는 콜라를 사서 끝까지 남겨마시면서 볼 정도로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랄까 도중에 짜릿짜릿한 부분도 있었고 유머도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리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여담이지만 CGV에서 양갱을 2개 한 세트로 팔고 있는게 상당히 거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