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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고양이를 찾습니다 (네코와 화동)
게시물ID : animal_156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덧니
추천 : 1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5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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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미영고양이160324_2 (2).jpg
 
2015년 6월 입양자가 이사를 가면서 두마리 고양이" 네코와 화동이"를 버렸습니다.
고양이 소식을 묻는 제겐 천안 시골 외할머니댁에 잠시 맡겼다고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2016년 2월 4일 사실을 알고 살던 동네에 전단지를 붙이며 매일 찾고 있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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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후 부평4동 길에서 먹을걸 구걸하며 살았던 네코는 2016년 1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네코 : 불임수술 된 숫컷, 3살 추정
         크고 뚱뚱한 노랑 줄무늬에 꼬리가 매우 짧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며 부르면 대답하고 졸졸졸 쫓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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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버려진 후 생사조차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화동이 입니다.
 
화동 : 불임수술 된 숫컷, 2살 추정
         노랑바탕에 갈색줄무늬가 진하고 선명하게 머리부터 꼬리,다리까지 이어졌습니다.
         목, 가슴, 배, 발은 하얀색이고 노란 주둥이에 콧등은 하얀색입니다.

유기 사실을 알고 지난 두달동안 매일 도움주시는 분들과 부평4동에 전단지를 붙이며 찾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혹시 네코와 화동이를 보신적이 있는분, 보호하고 계신 분 연락부탁드립니다.

이틀에 한번, 네코와 화동이 살던 근처에 사료를 줍니다.
혹시 네코가 돌아오지 않을까...혹시 화동이가 먹지는 않을까...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네코와 화동이가 좋아하던 사료를 놓습니다.
겨울동안 무사했던 밥자리 두곳에 얼마전부터 그릇이 없어져 자리를 옮겼었는데
어제는 물그룻을 밟아서 보란듯이 그대로 놨더군요ㅠㅠ
그릇을 치우고 다시 밥놓을 자리를 물색하던 절 보고
멱살잡이 당해서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시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며 영역싸움과 발정으로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제가 놓은 사료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 봤다구요.
한곳에 밥을 주며 돌아오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어쩜 이런곳에 버렸나, 한줌 사료도 맘편히 줄수 없는 곳에 어떻게 살라고 버렸나
지난 두달 내밥 먹던 길냥이들은 또다시 배를 곯고 쓰레기를 먹겠구나
정말 서럽고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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