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주말이네요...
주위에는 다 커플뿐인것 같습니다.
다들 여친 있는데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못나 보이고 힘이 쭈욱 빠지네요.
친동생이 5년간 사귄 여친은 모델이라 네이버검색1위도 하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속으로는 외롭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몸도 외소하고 속마음도 찌질이라 부정적이게 되네요 자꾸... 그러다보니 더 악순환이 되고...
연초에만 해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지려고 갖가지 트집 잡더니 결국 헤어지고
다른 남자랑 찍은 사진 올려뒀더군요...
죽고싶다는 말 쉽게 할 말은 아닌데 그 뒤로는 죽고싶었던 날들도 많았고
아직도 많이 생각이 나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기를 들었다 내려놓습니다...
술이 땡기는 날인데 같이 마실 친구도 없고 우울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