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거잭 무드등.
먼저 앞좌석.
뒷좌석입니다.
원래 시거잭 무드등은 센터에 컵홀더와 수납함을 탈거하기가 귀찮아서 앞좌석만 하려고 했는데 시거잭 커넥터가 구멍속으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팔걸이수납함, 컵홀더를 탈거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어서 친구 주려고 사 놓은 나머지 무드등으로 뒷좌석까지 고고.
알페온용 트랜스미션 컨트롤레버
원래 달려있던 순정 기어봉 빼는데 뭐 기어봉을 잡고 살살 애무하듯이(?) 좌우로 돌리면서 위로 당기면 빠진다는데..
누군지 몰라도 애무를 참 잘 하시는 듯.. ㅠ_ㅠ
저는 순정 기어봉 빼는데 온 힘을 다 해서 당겨도 안빠지길래.. 30분동안 낑낑대다가.. 운전석 왼발, 조수석 오른발, 썬루프 열고 기마자세로
양손으로 꽉 쥐고 똥싸는 힘 까지 줘 가면서 당겼더니 겨우 빠짐...
꼽는건 뭐 그냥 갖다 끼우니까 한방에 쏘옥...
어젯밤에 갑자기 필받아서 한 건데, 3시간이나 걸렸네요.. 다른 사람들은 1시간이면 한다는데..
저주받은 손 인듯..
그래도 해 놓고 보니까 뿌듯하고 실내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 진 듯 ㅋㅋㅋㅋ
이제 나중에 LED 도어스커프를 도어등으로 사용하는 것과, 멍텅구리, 오디오트립창 이동에 도전 해 봐야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