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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니 이야기야
게시물ID : gomin_1561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캥거루
추천 : 1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10 2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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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짜증내면서 욕해도

괜찮아요 라는 말만하고

화내면 화낼때마다 내가 잘못했어요 라고 하는

바보같은 남자친구야

같이 오유를 하는 너가 이 글을 볼거라 생각해

오늘은 유난히 짜증이 가득해서 처음부터 하루종일 끝까지 짜증이었지

내가 무슨 일을 해도, 무슨 말을 해도

항상 믿어요 잘할거야, 잘했어 라고 말해주는 남자친구야

항상 고맙고 미안해

아직도 미안하고 늘 미안하고 늘 고마워

너를 만난건 정말 천만다행이야

우리 아빠가 보내준 사람이라 하나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라 생각해

내 짜증 다 받아주고

늘 나를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내 자기야

매번 좋다가도 밉고, 밉다가도 너무너무 좋아서 떨어지고싶지 않은 너가

너가 나는 너무 좋다

오늘 하루종일 투정만부리고 욕하고 떼쓰는 나한테

그렇게 그냥

고생했어. 미안해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네가

네가 너무 좋다

너무 사랑하고 어떻게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네가 너무 좋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꼭 꼭 내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진심이 담긴 이 사과를, 내 진심을 전해주면 좋겠다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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