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반 된 남아 토이푸들을 입양한 지 6일째 됩니다.
오자마자 소변을 배변판에 가리네요.. 대변은 가리지 못하지만..
역시 푸들이 똑똑하다더니 정말인가보구나!!
무릎을 치며 배변펀에 소변을 볼 때마다 이쁘다 착하다~ 하며 상으로 밥도 몇알씩 주었더랬죠..
5개월 이전엔 간식도 안된다길래..
이틀째까지 소변 잘 가렸어요..
주말이 지나고 출근을 했습니다.
방문만 닫고 울타리 문은 열어 두었어요. 실컷 놀라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이건 뭐 전쟁터가 따로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대소변 다 싸 놓고 다 밟고 돌아다니고..
락스물 희석해서 대 청소를 했어요..
그 이후로 울타리에서 풀어주기만 하면 난리를 치네요..
이녀석... 푸들인데 멍청한걸까요..?
아님 배변훈련 교육 하기가 이른걸까요..?
울타리에 가둬놓기 싫은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울타리 안에 있으면 배변판에 볼 일 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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