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여자애가 좋다고 앵겨서 만났는데
결국 여자애가 정리를 하네요
근데 여자애가 상처가 있는 애라
제가 잘못을 했다긴 보다는 지금 여자애가 너무 힘들어서 저를 정리했어요
여자애가 애교 많고 잘 앵기는 성격이라
진짜 못 잊겠네요
제 생애 이렇게 정성과 온 신경을 쏟아부는 애는 얘 뿐이고
진짜 지금 며칠 내내 걷다가 눈물고이고 밥먹다가 눈물고이고 이거 쓰는데도 눈물 고이고 울고 이럽니다
남자새끼가..
원래 질질 짜는 성격은 아닌데 새벽에만 좀 감성적이고 그런데 요즘 며칠쨰 이러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나요?
진짜 솔직히 죽어버리고 싶기도 했는데 그러진 못할거 같고
그냥 인간관계 다 정리해버리고 잠수타고 싶은 심정이네요
이거 어떻게 극복하나요?
진짜 죽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