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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는 저희 단디와 피크 분양해가실분
게시물ID : animal_156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은마약
추천 : 5/12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4/07 19:18:13
글을 잘 못써도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저희 고양이 두마리 소개부터...

검은고양이는 단디라고 제가 전주와서 처음만난

길고양이 입니다. 혼자사니 적적하여 고양이나

키울까 하고 생각할때 쯤 어느 여름날

밤12시쯤 검은고양이가 가게앞을 서성이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우쭈쭈 하니까 냐옹~하면서 앵기던

검은 고양이..ㅋㅋ왠지 버려진거 같아 밥도 잘

못먹었을거같아 똥집 튀겨줬더니 잘 먹더군요

(사실 이땐 고양이 상식을 잘 몰랏던 때라..)

그리고 집에 데려가고 그 새벽에 문연 가게가서 

사료사고 캔사고 모래사서 같이 동거한지 벌써

2년이 되는군요.

그당시 병원에 가니 한살조금 넘었을거라 하니

지금은 세살 조금 넘었겠네요.

단디 이야기는 이렇고 피크는 단디가 그당시 임신한

상태인지 모르고 키우다 일주일쯤 어두운 구석에서 

새끼소리가 나길래 보니 딱!!!  한마리가 태어 났더군요

너무너무작아서ㅋ집에있는 기타 피크를 보고

피크라고 이름지었습니다.

둘다 거의 저희집에서 2년동안 같이 살았구요.

분양 조건은 두마리다 데리고 가는 조건입니다.

이유는 둘이 잘 놀고 해서 한마리씩은 안되구요

엄마단디는 고자수술 시켰는데 새끼피크는 안했어요.

근데 발정날때 그 야옹거리는 그게 거의 없어서 

의사샘한테 물어보니까.엄마가 있어서 엄마 젖빨고

그래서 발정이 많이 줄어든거 같다고...실제로

저 원룸에서 사는데 민원 하나고 안들어올정도

그리고 분양하는 이유는.

제가 본가에서 따로 나와 사는데

부모님께서 이사오셔서 같이 사신다고 하여

분양하게 됩니다.아버지는 괜찮으신데 어머니께서

알르레기가 있고 털달린 짐승을 굉장히 싫어하셔서..

(나도 싫어하는건 함정ㅠ) 

그리하여 두마리다 분양해가시는 분께

냥이 화장실 밥통 물통 타워 밥 간식 탈취제 정도

있는거 다 드려요.

지역은 전주이고 제가사는 곳에서 가까우면

직접 가구요 넘 먼곳은 못가여.ㅠㅡㅠ

사진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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