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 중반이나 되서 엄마랑 싸우네요ㅎ..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이제 취준생이라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심지어 돈을 좀 들여서 일대일로 배웠어요 근데 약간 다닌 보람없이 실력이 늘지않았어요 솔직히 제 탓이 크겠죠 근데 돈을 엄마가 대주셨는데 학원에 찾아오셔서 돈을 얼마를 부었는데 다시 가르치라고 따지고 가셨어요 근데 제가 계속 다니면서 얼굴봐안하는 사람들인데 얼굴이 화끈거려서 나중에 집에와서 내가 마마걸이냐고 적당히 좀 하라고 했더니 엄마는 돈만 대주냐고 말도 못하냐고 속상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열심히 안한 제 책임이 물론 제일 크지만 스물다섯씩이나 먹어서 엄마가 학원 쫓아와서 뭐라고 하시는 것 도 속이 상하고 열심히 가르친 그 선생님께도 죄송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